안면윤곽 광대축소 재수술, 광대수술 후 불유합 뼈가 안 붙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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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뼈박사 박종림 원장입니다.
오늘은 안면윤곽 재수술 중 광대축소 재수술 이야기 입니다.
"광대축소술을 받았는데 비대칭인 것 같고, 음식을 씹을 때 뼈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요."
라는 이야기를 하며, 광대축소 재수술 상담을 받으러 오신 환자분입니다.
한눈에 봐도 절골한 광대뼈의 조각들이 좌우 위치가 다르고,
뼈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그런데 잘 살펴보면 좌우 측의 광대뼈의 각도와 높이도 다른 걸 관찰할 수 있어요.
안정적으로 뼈가 붙지 않은 광대뼈는
뼈에 붙어있는 근육의 힘 때문에
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
이리저리 움직이고 치우치게 됩니다.
이 근육은 교근이라고 불리는 근육입니다.
맞아요! 갸름해 보이기 위해서는 보톡스를 맞는 바로 그 근육이에요.
이 근육은 턱뼈의 각 부위와 광대뼈를 연결하고 있고,
우리가 씹는 동작을 할 때 힘을 내는 대표적인 근육이에요.
그래서 씹는 동작을 하면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힘이 들게 되죠.
오른쪽은 그래도 위쪽과 안쪽에 뼈가 붙은 부분이 있어서
아래쪽으로 뼈가 변이(위치가 이동)되지는 않았는데..
빈 공간 때문에 광대가 덜 줄었다고 느끼게 된 것이고..
왼쪽은 근육의 힘 때문에 뼈가 아래쪽으로 이동되어 있어요.
불안정하니까.. 씹거나 힘을 줄 때 약간씩 '덜렁덜렁' 움직이게 되고
그걸 환자분이 느낀 거죠.
이런 경우 수술의 목표는 대개 두 가지가 됩니다.
1. 가능한 작고, 예쁘고 대칭적인 광대뼈로 복원해 주기(미용적 목표)
2. 뼛조각 사이에 틈이 없도록 복원해서 튼튼해서 골유합이 될 수 있도록
기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주기(기능적 목표)
이렇게 미용과 기능 두 가지를 다 노려야 합니다.
이렇다 보니.. 당연히 처음 수술을 하는 것보다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이 되겠죠^^
재수술 후의 CT입니다.
정면과 아래쪽에서 보면
위치에서 벗어나 있는 뼈 조각들이 제 위치를 찾고 잘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,
옆에서 봐도 높이나 각도가 정상적이고 대칭적으로 복구되었고, 양쪽이 대칭으로 보입니다.
위에서 이야기한 광재 재수술의 두 가지 목표에 어긋나지 않게,
예쁘고 튼튼하게 수술이 되었죠?
이렇게 광대축소수술 후 불유합이 와도
많은 경우는 재수술을 통해서 예쁘고 튼튼한 광대뼈가 될 수 있습니다.
도움이 되셨나요?
다음번에는 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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